어느 별에서 왔니? 오크라

오크라란?

오크라는 원산지가 아프리카인 아욱과 채소다. 아프리카의 아열대성 기후에서 자라기 때문에 날씨가 추운곳에서는 시들어버린다. 오크라는 아프리카의 다양한 전통요리에 사용되는 식재료인데 17세기 노예무역과 함께 아메리카 대륙에 전파됐다. 뾰족하면서도 기다란 모양 때문에 여성의 손가락을 의미하는 ‘레이디스 핑거(Lady’s fingers)’라고 불리기도 한다.

 

아프리카, 미국, 이스라엘, 그리스 등 다양한 나라에서 사용되는 식재료

껍질에는 보송보송한 솜털이 있거나 가시 같은 것이나 있고 속에는 끈적한 진액이 있다. 아프리카, 미국, 이스라엘, 그리스 등 다양한 나라에서 식재료로 사용한다. 제철은 8~10월이며 적지만 국내 농장에서도 생산된다. 제철이 아닌 시기에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오크라는 대부분 수입산 냉동오크라다. 냉동오크라는 실온에서 해동하여 요리하면 된다.

 

흑인의 소울푸드를 가정식으로, 오크라튀김

오크라 튀김은 아프리카에서 끌려온 흑인 노예들이 미국 남부에 머물며 즐겨먹은 소울푸드다. 원조격인 미국 남부식 오크라 튀김은 오크라 한 개를 통째로 버터, 우유에 담갔다가 콘밀로 만든 튀김옷을 입혀 튀겨 만든다. 여기서 선보인 오크라 튀김은 가정에서 만들기 쉽게 오크라를 한 입 크기로 자르고 튀김옷도 친숙한 재료를 사용했다. 바삭한 튀김옷 속 미끈거리는 오크라의 식감이 재미있다.

 

세기의 미인이 사랑한 오크라, 구운 오크라 샐러드

클레오파트라와 양귀비가 즐겨 먹었다고 알려진 오크라는 미용에 탁월한 채소다. 비타민, 베타카로틴, 지용성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그뿐만 아니라 점액질에 있는 펙틴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해소하고 장기능을 촉진시킨다.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오크라는 각종 샐러드로 요리해 먹으면 좋다. 생으로 무쳐 먹어도 좋고, 구워서 깔끔한 소스에 찍어 먹어도 된다. 억센 오크라는 생으로 먹는 샐러드보다 구워 먹는 것이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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